문양오 광양시장 예비후보자 30대 핵심공약 발표
입력: 2022.04.07 07:44 / 수정: 2022.04.07 07:44

"광양대전환 위해 문양오가 제안하고 완성할 선거 공약집 발간...광양역 KTX운행 등 포함"

문양오 민주당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6일 10개 분야 30대 공약발표회를 갖고 있다. /유홍철 기자
문양오 민주당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6일 10개 분야 30대 공약발표회를 갖고 있다. /유홍철 기자

[더팩트ㅣ광양=유홍철 기자] 문양오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6일 광양시청 열린홍보방에서 공약발표회를 개최했다.

‘광양을 디자인하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문 예비후보는 지난 1월 발표한 ‘광양시민 지역사회 조사 결과 보고’를 토대로 광양시민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는 지역사회와 시민이 요구하는 정책들을 담아 10개분야 30대 공약을 선보였다.

문 예비후보가 발간한 46페이지 분량의 분야별 10대 종합공약은 ▲SOC 확충 분야(7개) ▲디지털 미래 환경 대전환 분야(7개) ▲명품 문화·관광도시 분야(15개) ▲시민 삶의 질 분야(15개) ▲미래 광양교육 분야(16개) ▲지역경제 분야(17개) ▲지역 청년들의 미래 분야(10개) ▲일과 양육, 여성 활동 분야(10개) ▲안전한 먹거리·생명산업 농업 분야(11개) ▲내가 사는 지역 분야(14개) 등이다.

문 예비후보가 발표한 공약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광양역 KTX 운행 ▷2차 전지사업 클러스터 조성 ▷남해안 남중권 데이터센터 유치 ▷탄소제로 시범도시 선정 운영 ▷명품 공연을 위한 광양아트홀 설립(1천석 이상규모) ▷도립미술관 연계 복합예술문화공간 조성 ▷해양친수 마린베이 문화공간 조성 등이 포함됐다.

또 ▷치매 유전자 검사 지원 ▷시장 직속 교육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운영 ▷지역소비촉진을 위한 지역화폐 1천억원 발행 ▷공공 시간선택제 일자리 3,000개 창출 ▷농어민 공익수당 100만원으로 상향 지급 ▷농어촌 마을 LPG 배관망 사업 추진 등도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30대 공약에 광양역 KTX 운행, 2차 전지사업 클러스터 조성, 치매 유전자 검사 지원, 농어민 공익수당 100만원으로 상향 지급 등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유홍철 기자
문 예비후보는 30대 공약에 광양역 KTX 운행, 2차 전지사업 클러스터 조성, 치매 유전자 검사 지원, 농어민 공익수당 100만원으로 상향 지급 등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유홍철 기자

문양오 광양시장선거 예비후보는 "이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코로나 팬더믹으로 도래한 새로운 시대를 맞아 지방정치도 새롭고 지속가능한 어젠다 수립과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며 "광양시 역시 15만 인구를 넘어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낼 것이다"고 약속했다.

문양오 광양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014년 지방정치 입문 이후 현장중심 소통을 제1의 신념으로 삼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실사구시 정신으로 시민들과 함께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공약집 발간과 공약발표회는 광양시민과의 약속이자 시민과 함께 광양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굳은 의지의 표현이다"고 강조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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