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어린이집 국산 목재 환경 개선사업 공모
입력: 2022.04.06 13:00 / 수정: 2022.04.06 13:00

29일까지 해당 시군구 산림 부서 신청...국비와 지방비 7000만원 지원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모습 / 산림청 제공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모습 / 산림청 제공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참여 희망 어린이집 20개소를 29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법인·단체 등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협동어린이집, 민간 어린이집으로 연면적 430㎡ 이상, 신청일 기준 어린이집 석면조사 실시 결과 미검출 조건을 충족할 경우 해당 시·군·구청 산림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집은 국산 목재 이용 실내 환경개선 사업비로 국비와 지방비 7000만원을 지원받으며, 자기부담금은 3000만원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서울 목원초등학교, 대전 노은초등학교 등 4개 초·중등학교에서 교실 환경을 목재로 바꾸는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는 건축, 가구의 재료로 옛날부터 사용해 온 친숙한 재료이면서 오랫동안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도 중요한 자원"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영유아기부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며 체험해 어른이 되어서도 생활 속 목재이용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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