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요도로변에 꽃단지 '봄꽃' 식재
입력: 2022.04.05 16:37 / 수정: 2022.04.05 16:37
남원시는 봄철을 맞아 관광남원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청로 등 18개 노선 주요도로변 화단 및 꽃화분에 팬지, 스노우랜드 등 봄꽃 14만본을 식재했다고 5일 밝혔다. /남원시 제공
남원시는 봄철을 맞아 관광남원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청로 등 18개 노선 주요도로변 화단 및 꽃화분에 팬지, 스노우랜드 등 봄꽃 14만본을 식재했다고 5일 밝혔다. /남원시 제공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봄철을 맞아 관광남원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청로 등 18개 노선 주요도로변 화단 및 꽃화분에 팬지, 스노우랜드 등 봄꽃 14만본을 식재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남원역을 시작으로 요천로, 시청로 등 주요 도로변 300여개 꽃박스에 팬지, 스노우랜드 1만5930본을 식재했으며, 남원대교, 동림교, 춘향교, 승사교 꽃다리 4개소에 봄꽃 3만660본을 식재했다.

또한 2020년 집중호우로 유실돼 경관을 저해했던 광한루 앞 요천변을 복구하고, 자동 관‧배수 시설을 설치해 현대식 꽃단지로 재정비했다.

꽃단지 내 주변 경관과 어울린 금계국, 팬지 등 꽃묘 9만7356본을 식재하고, 공한지에 수레국화, 꽃양귀비를 파종해 남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조성,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꽃단지 주변 요천로, 요천100리길 등 남원 곳곳에 만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화사한 봄을 느끼고 활기를 찾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식재된 꽃들이 최상의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계절별 다양한 꽃 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관광 남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