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역 광장, 사계절 푸른 ‘시민정원’으로 새 단장
입력: 2022.04.05 14:12 / 수정: 2022.04.05 14:12

도시재생사업 일환, 백리향과 팬지, 장미 등 봄꽃 400여 본 식재

정읍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심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은 이때 시민들이 도심에서 다양한 나무를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정읍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심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은 이때 시민들이 도심에서 다양한 나무를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의 관문인 정읍역 광장이 시민과 관광객들이 쉬기 좋은 도심 속 작은 정원으로 재탄생됐다.

시는 5일 도시재생 실천사업으로 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정읍역 광장에 도심 속 작은 정원인 ‘시민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정읍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역세권 주변 활성화를 통해 중심상권이 회복되기를 기대한다는 취지다. 또 찾아오는 방문객에게는 환영의 의미를, 코로나19를 묵묵히 견뎌내고 있는 시민들에게는 위로의 마음을 담아냈다.

사업에는 정읍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정원사(대표 남용우)들과 시민들이 함께 의기투합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2월에도 약 65㎡ 규모의 공간에 편백나무를 비롯한 소나무와 사철나무 등 다양한 나무를 심어 향기와 매력이 넘쳐나는 힐링 공간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에는 백리향과 팬지, 장미매발톱 등 400여 본의 꽃을 심어 도심 한복판에서도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심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은 이때 시민들이 도심에서 다양한 나무를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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