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문화광장 정읍천·부전천 합류 지점에 수상레저체험존 조성
  • 곽시형 기자
  • 입력: 2022.04.05 14:11 / 수정: 2022.04.05 14:11
총사업비 7억원 투입, 5일부터 29일까지 범퍼 보트 20대 시범운영
이용관 성장전략실장은 “내장산문화광장 일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힐링 여행의 1번지로 더욱 각 광을 받을 것”이라며 “주변 시설들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이용관 성장전략실장은 “내장산문화광장 일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힐링 여행의 1번지로 더욱 각 광을 받을 것”이라며 “주변 시설들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가 사계절 아름다운 내장산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내장호 인근 문화광장을 힐링 여행의 1번지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시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내장산 트라이앵글 구축사업의 핵심 거점인 내장산문화광장 주변 정읍천과 부전천이 합류되는 지점 6,500㎡에 수상레저체험존을 조성했다.

총사업비 7억원이 투입된 수상레저체험존은 범퍼 보트 총 20대와 계류장(52m×5.5m), 화장실, 창고, 매표소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내장산 문화광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수상 레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5일부터 29일까지 범퍼 보트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물 위의 범퍼카로 불리는 범퍼 보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상 레저시설이다. 범퍼 보트는 만 15세부터(만 14세 이하는 부모님 동반) 이용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 기간 이용요금은 무료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타임으로 진행된다. 타임 당 범퍼 보트는 10대씩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식 개장은 이달 30일로 예정돼 있다. 정식 개장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총 20대의 범퍼 보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식 개장 후 이용요금은 2인용 1대당 15분에 7,000원, 30분에 10,000원이며, 정읍시민에게는 2,000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레저시설을 확충하면서 천사 히어로즈와 캠핑장, 임산물체험단지 등 문화광장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관 성장전략실장은 "내장산문화광장 일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힐링 여행의 1번지로 더욱 각 광을 받을 것"이라며 "주변 시설들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