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단신] 전남여상, 취업 지원 거점학교 2년 연속 우수학교 선정 등
입력: 2022.04.05 12:48 / 수정: 2022.04.05 12:48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가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에서 전국 17개 시도별 거점학교 중 2년 연속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가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에서 전국 17개 시도별 거점학교 중 2년 연속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전남여상, 취업 지원 거점학교 2년 연속 우수학교 선정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가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에서 전국 17개 시·도별 거점학교 중 2년 연속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5일 전남여상에 따르면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각 시·도의 중심이 되는 거점학교를 지정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 지원을 돕고 여러 학교에 성과를 공유해 졸업생 취업의 양적·질적 향상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0년부터 교육부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직업계고 계속지원 모델 개발 사업으로 시작됐다. 한국장학재단에서 매년 1억원씩 3년간 총 3억원을 지원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2년을 연장해 총 5년 동안 5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전라권의 상업계열 중심 거점학교인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는 평가가 시작된 2020년부터 우수학교로 선정, 우수학교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그 결과 2022년도에는 전년도 대비 10% 추가 예산을 확보해 총 1억1000만원을 학생들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교육청 청사 전경./광주시 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 청사 전경./광주시 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 단기 수업지원 시간강사 인력풀 구축

광주시교육청이 오미크론 긴급상황에서 교원 확진으로 대체 교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단기 수업지원 시간강사 인력풀을 구축했다. 시교육청은 지난달부터 1교 1전문직 모니터링과 교원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학교 현장 어려움을 파악해 왔다. 또 관계부서와 협의해 수업 지원 시간강사 인력풀 구축, 교육전문직 홍보단 구성 및 대학교 방문, 대시민 홍보를 통해 대체 인력을 확보할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수업지원 시간강사 인력풀은 QR코드 시스템을 구축해 접근성을 높였다. 퇴직교원 및 학교에서 수합한 강사 300여 명을 긴급하게 등재하고 추가 인원 확보를 위해 광주지역 사범대학 관련학과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전문직 홍보단을 조직했다. 홍보단은 각 대학을 방문해 협조를 구하고 대학 및 광주지역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며, 라디오 방송·보도자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대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신속한 강사 채용을 위해 결격사유 조회 생략, 공고기간 단축, 신체검사 대체 등 채용 절차를 간소화했다. 시교육청은 수업지원 시간강사 인건비 지원을 위해 추경예산을 확보해 학급수에 따라 추가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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