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와 청도, 성주, 경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성주소방서 전경./더팩트DB |
[더팩트ㅣ군위·청도·성주·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군위와 청도, 성주, 경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군위군 군위읍의 한 도로에서 A씨(44)가 몰던 승용차가 내리막길을 내려가다 가드레일에 부딪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숨졌다.
같은 날 오후 6시 27분쯤 청도군 풍각면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B씨(60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같은 날 성주군 월항면에서 C씨(70대) 몰던 전동휠체어가 도로 옆 도랑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C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10분쯤 경주시 강동면의 한 공장에서 근로자 D씨(38)가 컨베이어벨트에 팔이 끼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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