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남구청장 재선 도전 나서…공약이행 4년 연속 ‘최우수’ 강조
입력: 2022.04.04 15:32 / 수정: 2022.04.04 15:32

4일 출마 기자회견 “남구 지속가능 발전 위해 약속한 일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

김병내 남구청장이 4일 오후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김 청장은 공약이행 4년 연속 최우수평가를 강조하며 남구발전 위해 계획한 일 중단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광주=박호재 기자
김병내 남구청장이 4일 오후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김 청장은 공약이행 4년 연속 '최우수'평가를 강조하며 "남구발전 위해 계획한 일 중단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광주=박호재 기자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김병내(48) 광주남구청장이 재선 도전에 나선다. 김 청장은 4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일 잘하는 김병내’를 강조하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청장은 "민선 7기 남구청장으로서 해왔던 일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준비하고 계획했던 일들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지난 4년은 남구의 혁신적인 성장과 22만 남구민의 행복을 위해 뼈를 만들고 살을 붙이는 과정이었으며, 남구민들의 간절한 열망 하나하나에 진심과 열정으로 답해온 시간이었다"고 소회하면서 "‘열정, 약속’ ‘일 잘하는 김병내’가 남구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다시 한 번 김병내의 손을 잡아줄 것을 호소했다.

김 청장은 △백운광장 일원에 진행 중인 도시재생 사업 △호남권 최대 생활형SOC 복합화 사업 추진 △야외복합운동장 건설 △장애인 전용 반다비 체육관 건설 △대촌동 에너지밸리산단의 순조로운 조성을 민선 7기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서 이미 완료된 사업은 물론 최근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사업도 있다며 민선 7기에 시작한 사업을 책임감을 가지고 마무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벽돌 한 장, 한 장을 쌓아 올리며 미래를 향한 돌계단을 세운 지난 4년간의 에너지를 모아 남구를 경제적, 문화적으로 전국에서 가장 핫한 도시로, 22만 남구민들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백운광장 일원 공중보행로, 미디어파사드, 미디어아트월, 스트리트푸드존 조성 마무리 △양림동, 사직동, 방림동 등 3곳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생활형SOC 복합화사업 완성 △대촌 에너지밸리산단 조성 사업 성공 등을 약속했다.

또한 김 청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2년 전국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광주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최우수(SA)를 획득했다고 강조하며 ‘약속을 실천하는 정치’를 강조했다.

전남 영광이 고향인 김 청장은 조대부고, 광주대학교를 졸업하고, 광주대학교 총학생회장, 광주 남구 강운태 국회의원 보좌관, 광주광역시청 직소민원실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문재인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지낸 김 청장은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주남구청장에 출마, 호남지역 최연소 자치단체장으로 선출됐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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