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감 출마가 유력했던 박백범 전 교육부 차관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 더팩트 DB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시교육감 출마가 유력했던 박백범 전 교육부 차관(대전대 석좌교수)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차관은 4일 자신의 SNS에 "저는 이번 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그동안 저의 출마에 대해 의견을 주시거나 지지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현 정부에서 교육부 차관을 지낸 박 전 차관의 불출마 선언으로 대전교육감 선거는 설동호 현 교육감과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 정상신 전 유성중 교장의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성 소장과 정 전 교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설 교육감은 내달 3선 도전을 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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