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15차 과정, 페이스북 등 SNS 활용 교육 진행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구조가 정착되고 온라인 마케팅의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체계적인 교육으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하고,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단풍미인대학’ 온라인 팜 과정이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단풍미인대학 온라인팜 과정은 블로그,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페이스북 등 SNS 채널 운영을 통한 지역 농산물 홍보와 마케팅 교육으로 체계화된 정보화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8월까지 15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스마트폰과 PC를 이용해 온라인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는 구성 제작, 편집, 입점, 상품등록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기술센터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급변하는 소비시장의 흐름에 맞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갖춘 핵심 농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구조가 정착되고 온라인 마케팅의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체계적인 교육으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하고,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5기를 맞고 있는 단풍미인대학은 정읍의 농특산물 브랜드인 ‘단풍미인’을 전국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장기 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고, 기초적인 소양과 유통 마케팅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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