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부적격 기준 등 엄격히 적용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오는 8일까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를 공모한다. / 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 후보 선출에 돌입한다.
시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지난 3일 제1차 회의를 갖고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광역단체장을 제외한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으로, 민주당 선출직 공직자 공천접수시스템에 접속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관위는 신청 후보자를 대상으로 적합도 평가와 면접 등 정밀 심사를 거쳐 컷오프 대상과 단수·경선 후보자를 가려내 시민이 공감하는 후보를 공천할 예정이다.
특히 예비후보자 등록을 위한 검증에서도 적용된 ‘예외 없는 부적격 심사 기준’인 △강력범 △파렴치 범죄 △성폭력 범죄 △성매매 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투기성 다주택자 등 7대 부적격 기준뿐만 아니라 일감 몰아주기, 성범죄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갑질도 엄격히 적용해 공천에서 배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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