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단신] 광주 광산구 교통약자 이동·보행권 향상 '무장애광산' 박차 등
입력: 2022.04.04 11:18 / 수정: 2022.04.04 11:18
광주 광산구는 교통약자 보행권,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보행장애물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 광산구 제공
광주 광산구는 교통약자 보행권,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보행장애물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 광산구 제공

■ 광산구, 교통약자 이동·보행권 향상 '무장애광산' 박차

광주 광산구가 올해도 장애인, 임산부, 유모차 이용 주민 등 교통약자의 접근권과 보행권,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의무대상이 아닌 시설의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광산구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무장애마을 만들기’를 위해 올해 1차로 38개 다중이용시설의 보행장애물을 제거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2020~2022년 보행장애물 제거사업에 동의한 231개 다중이용시설을 조사해 현 경사로 높이, 시설 개선 공사 가능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이들 시설은 장애인, 노인이 휠체어를 타고 드나들 수 있는 경사로를 입구에 설치하게 된다. 광산구는 이달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 이달 중순까지 1차 사업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 동구-(재)보성장학재단, 아동 동아리 활동 지원 ‘협약’

광주 동구는 지난 31일 (재)보성장학재단과 아동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보성장학재단은 사업비 4000만원을 지원하고, 동구는 동아리 활동 지원 센터로 선정된 지역아동센터 11곳에서 △악기(바이올린·난타·우쿨렐레) △공예(토탈공예) △영상 △그림 활동을 하면서 필요한 비용(강사·교구·재료)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동구는 지난 3년 동안 (재)보성장학재단과 매년 협약을 맺고 지역 내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악기와 그림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 지원에 나섰으며 올해 안에 3년간의 성과물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북구, 2022 온라인 민방위 교육 실시

광주시 북구는 올해 변경된 교육지침에 맞춰 2022년 민방위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온라인 실시 전 민방위 교육은 4년차 이하 대원 연중 4시간 집합교육, 5년차 이상은 1시간 온라인 교육 또는 비상소집훈련을 받아야 했다. 교육은 △4월 1일부터 7월 15일 △8월 15일부터 9월 30일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3회 걸쳐 진행된다. 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인명구조, 응급처치, 재난대응・수습・복구 활동 등이다.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100% 시청 후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 득점하면 교육이 완료된다.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를 이용해 ‘사이버 민방위 교육’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거치면 24시간 수강이 가능하다. 북구는 1인 가구이거나 장기 부재로 교육 통지서를 받기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모바일 전자통지와 함께 사이버 민방위 교육 누리집에 교육일정도 안내한다. 사이버 민방위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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