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인천시장 후보 경선 불붙어
입력: 2022.04.04 11:12 / 수정: 2022.04.04 11:12

유정복, 안상수, 이학재, 심재돈…6일까지 후보자 등록 신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홍보 캡처/영암=홍정열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홍보 캡처/영암=홍정열 기자

박남춘 현 시장, 국힘 후보자 선출 다음날 출마선언 예정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여야 후보자들의 공천경쟁이 본격화 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4일부터 8일까지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기초 의원에 출마할 후보자들에 대한 공고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광역단체장 선거에 나설 후보자들은 오는 6일 17시까지 중앙당에 후보등록 신청해야 한다. …

국힘 소속으로 현재 인천시장선거에 나선 유정복, 안상수, 이학재, 심재돈 4명의 예비후보가 후보등록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중 유정복(남동갑), 이학재(서구갑), 심재돈(동구미추홀구갑) 예비후보는 후보등록 신청과 함께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해야 한다.

유정복 예비후보의 경우 지난달 31일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했으며, 이학재 예비후보와 심재돈 예비후보는 4일 사퇴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달 중순께 경선을 통해 4명의 예비후보자 중 1명을 최종 인천시장 후보자로 선출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늦어도 이달 중순께 인천시장후보자를 선출할 예정이다"며 "기초단체장 및 광역 기초의원 후보자도 이달 말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반면 민주당은 단독 출마가 확실시되는 현 박남춘시장이 국민의힘에서 인천시장 후보가 확정된 다음날 공식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되면 공식 출마 선언할 것"이라며 "현재 선거사무소를 꾸리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에서 누가 최종 인천시장 후보자로 선출돼 민주당 박남춘 현 시장과 본선에서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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