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합동 단속반을 구성, 지역 내 28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연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전남 함평군청사 전경./ 함평군 제공 |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단속
전남 함평군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합동 단속반을 구성, 지역 내 28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연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중개사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중개 수수료 과다 징수 △부동산 실거래가격 허위기재 및 신고누락 △소속 공인중개사 및 중개 보조원 고용신고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업무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계절밥상’으로 취약계층 영양 챙긴다
함평군이 전남도 주관 ‘2022년 사회혁신 공모’에 선정,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계절 행복 가득한 밥상’ 사업을 추진한다. ‘사계절 행복 가득한 밥상’은 코로나19로 경로당 등이 문을 닫아 소통이 단절된 홀몸노인, 장애인 등 결식 우려 취약계층에 분기별로 제철 음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역 내 8개 여성단체와 함께 계절마다 지역 내 소외계층을 찾아가 영양 가득한 제철 보양음식을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월동기 꿀벌 피해농가 지원 ‘온 힘’
함평군이 월동기 꿀벌 집단 폐사로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발 빠른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2월 지역 내 꿀벌 30군 이상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조사를 실시해 조사 대상 16,952군 중 40%에 달하는 6,810군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군은 9억5천만원(도비 14%‧군비 36%‧자부담 50%)의 예산을 투입, 입식비 지원 등 피해 양봉농가의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봄 나들이 함평자동차극장 어떠세요?
함평자동차극장은 지난해 1월 함평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 일원에 개장해 매주 최신 영화를 개봉하고 있다. 레이저 영사기로 화질이 매우 뛰어나며,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문화 명소로 지역민에게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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