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만권 아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5대 비전 제시
입력: 2022.04.02 17:18 / 수정: 2022.04.02 17:18

"시민 체감하는 변화 느끼게 하겠다"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겸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 아산=김경동 기자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겸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 아산=김경동 기자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겸한 비전 선포식을 갖고 6.1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이명수 국회의원(아산갑), 박찬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성무용 전 천안시장, 이길영 전 아산시장, 강희복 전 아산시장을 비롯해 아산지역 시·도 의원 예비후보 등이 대거 참석했다.

전 예비후보는 ‘기억될 아산보다 기대될 아산으로’를 슬로건으로 ‘100만 시민의 허브형 도시로 성장동력 재편’을 목표로 하는 5대 아산발전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5대 아산발전 마스터 플랜은 △아산을 수도권 경제시대로 세일즈 아산경제 △1700조원 규모 플라잉카 산업 전진기지 구축 △국내 최대 관광형 명품쇼핑단지 구축 △과학적 효율적 행정체계로 공공서비스 개혁 △ 아산을 재난 제로도시로 재난 안전체계 개편을 제시했다.

이명수 의원은 "아산의 인구가 늘고 아파트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것만이 발전의 전부가 아니다"며 "아산 경제, 관광, 문화가 어떻게 발전되고 있느냐. 신규 프로젝트 하나 없는 곳이 아산시"라고 꼬집었다.

이어 "전만권 예비 후보는 개발 행정을 했고 도시 행정을 안다는 장점이 있다"며 "지난 12년간 잠자고 있던 아산을 깨워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만권 예비후보는 "아산은 충남에서 제일 큰 산업의 전진이며 보고이지만 고령화와 저출산, 소득 역외 유출, 재정 건전성 등 다양한 사회 지표가 미래를 마냥 좋다고 예측할 수는 없다"며 "아산의 미래 전략과 행정의 개혁을 통해 보여지는 경제 발전이 아니라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느끼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대의 아산 리더는 행정과 정치를 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다양한 민간 기업들과 협업을 이루고 그로 인해 만들어진 결과물을 아산 시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호소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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