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전북지사 예비후보, “완‧전주 통합특례시로 전북형 메가시티 만들겠다”
입력: 2022.04.01 15:49 / 수정: 2022.04.01 15:49

"완주와 전주를 수소 시범도시를 넘어 중대형 수소차 특화도시 도약시키겠다"

/김윤덕 선거사무실 제공
/김윤덕 선거사무실 제공

[더팩트 | 전주=고민형 기자] 김윤덕 전북지사 예비후보가 1일 완주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전주 통합특례시 지정을 통해 전북형 메가시티로 완주의 대변환, 전북의 핵으로 거듭나는 대변혁을 이뤄내겠다"고 발표했다.

김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완주-전주 통합을 통한 완‧전 통합특례시 지정으로 전북형 메가시티 구축 △중대형수소차 특화도시 조성 △사회적경제사관학교 설립 △아동청소년 전용 체육관 조성 △원승지구 저수지 조성 지원 △천주교 대표성지로 초남이 성지 개선 지원 등 6가지를 제시했다.

김 의원은 "완주-전주 통합특례시 지정으로 전북형 메가시티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광역시 없는 전북이 살아남는 길은 특례시 지정을 통해 수 조원 단위의 광역교통망 예산을 확보하고, 새만금-군산-익산-완‧전 통합특례시를 잇는 전북형 메가시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완주-전주가 수소시범도시를 넘어 완주에 수소 전문기업 집적화,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중대형 수소차 특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 문제를 사회적 경제 방식으로 해결하는 사회적경제사관학교 설립을 통해 완주를 ‘사회적경제 모범도시’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완주와 전주가 수도권, 부‧울‧경 메가시티 등 갈수록 등치를 키우는 타 시도에 대응키 위해서는 완주-전주 통합이 필수다"며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환경을 고려해 완주와 전주가 하나로 뭉친다면 전북을 이끄는 핵, 완주와 전주가 같이 잘사는 길을 열 수 있다"고 전망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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