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기보 이사장, "창립 후 33년간 성장시킨 임직원에 감사"
  • 조탁만 기자
  • 입력: 2022.04.01 15:48 / 수정: 2022.04.01 15:48
기보, 1989년 4월 1일 설립 이후 매년 약 25조원의 기술보증 '공급'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1일 부산시 기보 본사에서 열린 창립 33주년 기념행사에서 인플레이션, 원자재가격 급등, 디지털전환과 ESG 등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 앞에, 기보가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마음가짐을 가지고 미래를 대비해가자며 이같이 밝혔다./기보 제공.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1일 부산시 기보 본사에서 열린 창립 33주년 기념행사에서 "인플레이션, 원자재가격 급등, 디지털전환과 ESG 등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 앞에, 기보가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마음가짐을 가지고 미래를 대비해가자"며 이같이 밝혔다./기보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창립 후 33년간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임직원에게 감사하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1일 부산시 기보 본사에서 열린 창립 33주년 기념행사에서 "인플레이션, 원자재가격 급등, 디지털전환과 ESG 등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 앞에, 기보가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마음가짐을 가지고 미래를 대비해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에 "Fairness(공정과 청렴), Innovation(창의와 혁신), Together(포용과 협력) 등 3가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고객 중심의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 그리고 높은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기관,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는 정부정책 수행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33년 전 오늘, 우리가 가졌던 사명감과 목적의식을 다시금 되새기고 지금껏 이룬 결실 위에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 중소벤처기업 최고의 종합지원기관, 그리고 자랑스러운 기금으로 자리매김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기보는 기술중소기업을 육성∙지원하여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1989년 4월 1일 설립됐다.

1997년 기술평가보증업무를 시작한 이래 독보적인 기술평가시스템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왔다.

매년 약 25조원의 기술보증을 공급하고 2만여개의 혁신기업을 발굴, 기술금융시장을 선도해 왔다.

또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지원을 위해 기술보호와 기술거래로 외연을 넓혀 기술탈취 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방형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 왔다.

이제는 녹색금융, 매출채권팩토링 등 다양한 신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높여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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