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소속 백두산·최현석' 전국승마대회 공동우승
입력: 2022.04.01 10:28 / 수정: 2022.04.01 10:28
광주광역시체육회 소속 백두산(왼쪽), 최현석(오른쪽) 선수가 제1회 경상북도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 140class에 출전해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광역시체육회 소속 백두산(왼쪽), 최현석(오른쪽) 선수가 제1회 경상북도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 140class에 출전해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광주시체육회 제공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 소속 백두산, 최현석 선수가 제1회 경상북도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에서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경북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백두산(포레스트힐Z)과 최현석(마타도르V)이 140class에 출전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주최 측은 재경기 없이 공동 2위의 처리했다.

또 최현석은 130class에서도 3위에 입상했다. 김채영(사랑이)은 40class에 출전해 중등부 준우승에 올랐다. 이정우(상일중)는 유소년부 80class에서 4위를, 최우석(광주승마협회)은 일반부 100class에서 5위를 차지했다.

백두산과 최현석은 오는 4월 19일부터 5일간 열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발전에도 출전 티겟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박도성 광주시승마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시체육회를 비롯해 선수단장인 오종진 동구승마협회장, 손미경 광산수완미래아동병원장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정현숙 전 조선대 학장과 최원준, 김영채 등 염주승마장 회원들도 마필을 후원하는 등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임유승 시체육회 염주팀장은 "염주승마장의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한 선수들이 대거 입상하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운동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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