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콘느, 메가박스와 손잡고 ‘키즈 오페라’ 오픈
입력: 2022.03.31 14:33 / 수정: 2022.03.31 14:33

부산시 캐릭터 ‘부기’ 활용 오페라 진행 스타트업 '샤콘느'

부산시 캐릭터 ‘부기’를 활용해 키즈 오페라를 만들어낸 부산 스타트업 ‘㈜샤콘느’가 메가박스와 협업해 오페라 공연을 진행한다./샤콘느 제공.
부산시 캐릭터 ‘부기’를 활용해 키즈 오페라를 만들어낸 부산 스타트업 ‘㈜샤콘느’가 메가박스와 협업해 오페라 공연을 진행한다./샤콘느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시 캐릭터 ‘부기’를 활용해 키즈 오페라를 만들어낸 부산 스타트업 ‘㈜샤콘느’가 메가박스와 협업해 오페라 공연을 진행한다.

샤콘느는 내달 2일 오후 2시 메가박스 해운대(장산) 키즈관에서 모차르트 마술피리 공연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연은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를 활용해 제작된 애니메이션과 오페라 명곡 아리아들의 라이브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연주에는 서울대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아동심리치료 박사를 수료한 바이올리니스트 윤보영씨와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음악치료를 전공한 피아니스트 방은승씨의 라이브 공연으로 구성됐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외국어를 이해 못하는 서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노래다.

천재 작곡가라 불리는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로, 징슈필(Singspiel, 연극처럼 중간에 대사가 들어있는 독일어 노래극)이었다.

마술피리는 타미노 왕자가 밤의 여왕의 딸 파미나를 구하기 위해 시련을 이겨내고 모험을 떠나는 여정을 담았다.

샤콘느는 "남녀노소 쉽게 오페라를 즐기길 바랐던 모차르트의 마음처럼 국내 최초 어린이을 위한 한글 가사로 입힌 오페라 아리아 명곡들과 아동들에게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친숙한 디즈니의 명곡들로 공연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샤콘느는 4월부터 매달 첫 주 토요일에 오페라 공연을 시리즈로 메가박스 해운대(장산) 키즈관에서 진행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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