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점검으로 선제적 범죄예방활동에 노력할 터"
전주완산경찰서는 24시간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전주완산경찰서 제공 |
[더팩트 | 전주=최영 기자]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최근 코로나 19로 비대면 시대를 맞아 급격히 확장되고 있는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무인점포는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특성상 범죄에 취약해 범죄예방진단팀(CPO)과 지역경찰이 합동으로 지난 29일부터 무인으로 운영되는 편의점, 아이스크림 판매점 등 약 69개소의 세부현황을 파악 후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자치경찰 전략과제 '더 가깝고 신뢰받는 자치경찰상 확립'의 일환으로 현장진단 실시 및 업주 상대로 CCTV 설치 등 미흡한 방범시설 개선을 촉구하고, 취약시간대를 중심으로 탄력순찰 지점으로 등록했 범죄 심리 사전 차단을 위해 가시적인 순찰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박헌수 전주완산경찰서장은 "무인점포는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돼 범죄에 상시 노출되는 점을 고려해 수시 점검과 실질적인 현장 활동을 통해 범죄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범죄예방활동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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