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추락사고/울릉119안전센터 제공 |
[더팩트ㅣ청도·경산·울릉·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청도와 경산, 울릉, 경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4명이 숨졌다.
3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0분쯤 청도군 운산리에서 A씨(81)가 몰던 경운기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운기에 깔려 숨졌다.
같은 날 오후 4시 43분쯤 경산시 와촌면의 한 골판지 제조 공장에서 B씨(60대)가 기계 롤러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는 두개골이 함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또 같은 날 낮 12시 12분쯤 울릉군 서면의 비파산에서 나물을 채취하던 C씨(70대)가 10m 아래 절벽으로 추락해 숨졌다.
이보다 앞서 오전 11시 40분쯤 경주시 양남면의 한 도로에서 1t 트럭과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D씨(60대)가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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