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호수공원 관리에 소형전기청소차 도입
  • 안순혁 기자
  • 입력: 2022.03.30 18:09 / 수정: 2022.03.30 18:09
1회 충전 6~8시간 연속작업 가능...청소인력 부족 해결, 연료비 절감 효과 기대
일산호수공원 관리에 도입 될 소형전기청소차. 220V 일반 콘센트를 이용하며 1회 충전으로 6~8시간 연속작업이 가능하다./고양시 제공
일산호수공원 관리에 도입 될 소형전기청소차. 220V 일반 콘센트를 이용하며 1회 충전으로 6~8시간 연속작업이 가능하다./고양시 제공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경기 고양시는 일산호수공원 관리에 소형전기청소차를 도입할 예정이다.

시는 한울광장에서 관련 공무원과 청소용역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차 작동법과 안전관리, 실제 운행과 청소작업 시연 등을 29일 진행했다.

이번에 도입한 청소차는 전기차 전용 충전기가 아닌 220V 일반 콘센트를 이용해 어디서든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6~8시간 연속작업이 가능해 연료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소형전기청소차를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 경계석 측구, 각종 공개 광장 등에 투입함으로써 호수공원 청소인력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청소정책을 적극 펼쳐 공원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특례시 출범을 맞아 시민들이 만족하는 앞선 공원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newswor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