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곤 대저너 이사장 대전 서구청장 출마 선언.."초우량 블루칩 될 것”
입력: 2022.03.30 16:06 / 수정: 2022.03.30 16:06

“서구 디자이너·세일즈맨·프로듀서 될 것”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지곤 대저너(Daejeoner)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30일 대전 서구청사 앞에서 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대전 = 김성서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지곤 대저너(Daejeoner)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30일 대전 서구청사 앞에서 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대전 = 김성서 기자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지곤 대저너(Daejeoner)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창업가 구청장이 돼 지방자치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쓸 것"이라며 대전 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유 이사장은 30일 대전 서구청사 앞에서 출마 선언식을 갖고 "대전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고, 서구는 제게 꿈과 희망을 줬다"며 "저는 그동안 막연히 그려보았던 소망을 현실로 펼쳐 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와 행정 분야에서도 품질을 높여야 하고,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정치인이 아닌 서구 발전을 설계하는 디자이너, 세계에 내다 파는 세일즈맨, 미래와 희망을 엮어가는 프로듀서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구를 위해 많은 이익을 가져오겠다. 남보다 더 많은 배당을 드리는 초우량주이자 블루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대한민국에서 가장 열심히 뛰어다니는 구청장이 되겠다. 선거 과정에서 그 어느 후보도 결코 비방하거나 폄하하지 않고, 유세 차량 없이 전기자동차와 전기자전거로 골목을 누빌 것"이라며 "선거는 대신 일할 일꾼을 뽑아야 하는 만큼 듣는 자세와 따뜻한 마음, 용기가 있는 저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유 이사장은 "서구 발전에 제 젊음과 열정 모든 것을 쏟을 것"이라며 "서구의 싱싱한 나무이자 창업가 구청장인 저를 서구청장에 심어달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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