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학교, 전국 대학 최초 당구선수단 창단
입력: 2022.03.30 14:40 / 수정: 2022.03.30 14:40

선수단 부장 민범일 교수…2022학년도 스포츠레저학과 신입생 6명 선수 참여

남부대학교가 29일 전국 대학 최초 당구선수단을 창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창단 기념촬영./남부대학교 제공
남부대학교가 29일 전국 대학 최초 당구선수단을 창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창단 기념촬영./남부대학교 제공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남부대학교(총장 서범석)가 29일 전국 대학 중 최초로 당구선수단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남부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남부대학교 서범석 총장, 강경숙 부총장,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 광주당구연맹 이강근 회장, 광주시체육회 강필오 본부장, 광산남부스포츠클럽 김옥환 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창단식과 더불어 광주광역시체육회의 창단 격려금 전달, 대한당구연맹의 국제식대대 기증, 광주광역시당구연맹의 당구용품 기증식도 함께 가졌다.

당구선수단 부장은 스포츠레저학과 민범일 교수가 맡았고, 선수단은 전원 2022학년도 스포츠레저학과 신입생으로 안우평(선수 겸 지도자, 3쿠션), 류형민(주장, 스누커), 김수웅(포켓볼), 박민서(포켓볼), 이덕빈(3쿠션), 박민석(3쿠션) 총 6명이 선수로 활동한다.

남부대학교 서범석 총장은 "전국 대학부의 당구를 대표하고, 학교 특성화인 보건복지서비스의 한 분야인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고,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과 광주당구연맹 이강근 회장은 "전국 최초의 당구선수단 창단을 통해 국민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으며 타 대학들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당구선수단 민범일 부장은 "당구의 저변확대 뿐만 아니라 올바른 당구문화와 건전한 여가활동을 펼치는 학생선수로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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