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경영개선 마인드와 지속가능한 자립 역량을 키우고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화순군 제공

■화순군,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농가 큰 호응

전남 화순군의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경영개선 마인드와 지속가능한 자립 역량을 키우고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강소농 29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강소농의 실천 목표인 비·품·고·가·역(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실천, 농가소득 10% 증대를 위한 농가별 목표 설정, 관계형성의 가치 중심 경영기획을 중점 교육했다. 4월부터는 농장별 차별화 전략 수립,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마케팅 전략, 품목별 기술 교육 등 전문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화순군은 농가 역량강화를 위한 경영교육, 전문가 컨설팅,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강소농 자율모임체 활동, 소득증대를 위한 직거래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강소농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 예방관리 나서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 고위험 기간인 3월~5월 자살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고 집중적으로 자살예방 홍보를 펼친다. 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은 자살률이 봄에 집중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자살 고위험시기인 3~5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밀착관리를 강조하고 자살예방 메시지를 전달,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한다. 지역 자살 빈발 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취약계층이 밀집된 아파트, 지역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현수막 게시, SNS, 전광판 홍보를 통해 정보를 전달한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치매안심센터 2층에서 운영한다. 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입장려금, 기한 내 신청 서두르세요

화순군은 지역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인구 유입을 위해 2020년 12월 15일 이후 전입한 주민에게 전입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전입장려금 신청 자격이 소멸하는 대상자에게 기한 안에 서둘러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원 대상은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주민등록)한 사람으로, 2020년 12월 15일 이후 화순군에 전입해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군민이다. 신청 기간은 전입신고일이 6개월 경과된 시점부터 10개월 이내로, 2020년 12월 전입한 대상자의 경우 올해 4월 이후 신청 자격이 소멸한다. 장려금은 1인당 화순사랑상품권 25만원을 3회(5, 10, 10만 원)에 걸쳐 분할 지급한다. 카드형 상품권이 있는 경우 카드 입금(충전)도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대상자는 주민등록 확인 등 거주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충전식 전기 분무기 지원 사업 신청‧접수

화순군이 농협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충전식 전기분무기 지원 사업’의 신청을 오는 4월 12일까지 받는다. 신청 자격자는 신청일 기준 화순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지를 소유 또는 임대하여 농산물을 실경작하고 있는 농업인 등이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발간하는 ‘정부지원 농업기계 목록집’에 등재된 기종이어야 한다. 군은 충전식 전기 분무기 구입비의 70%를 지원(18만9000원)하고, 30%는 농가 자부담이다. 보조금 한도를 초과한 기종은 자부담을 추가해 구매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할 지역 농협에 신청 명단을 발송하면, 지역 농협이 △조합원 여부 △농협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고 ‘화순군 농어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농업정책분과’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천불천탑사진문화관, 찾아가는 사진교실 수강팀 모집

화순군립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이하 천사관)이 ‘2022년 찾아가는 사진교실’ 수강팀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사진교실은 원하는 요일, 원하는 시간대, 원하는 곳에서 수업하는 3원제 사진 강좌다. 군은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으로 6개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에 관심이 있거나 카메라 사용법을 알고 싶은 군민이면 누구나 5명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찾아가는 사진교실 수강팀 모집 공고문은 천사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 신청서와 출석부도 해당 공고문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천사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화 신청은 받지 않는다. 천사관이 2020년부터 야심 차게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사진교실은 신청 첫날 마감될 만큼 인기 있는 수업이다. 사진교실은 회당 3시간씩, 5회 진행한다. 수강생들을 위한 수업용 카메라 대여, 교재 제공, 수강료 무료 등 혜택이 있다. 천사관(도암면 천태로 91-20)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고 찾아가는 사진교실 수강팀 모집 관련 문의는 천사관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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