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전경/안동=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안동·울진·청도=김채은 기자] 경북 안동과 울진, 청도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3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5분쯤 안동시 남선면 한 도로에서 A씨(82)가 몰던 전동휠체어가 도로 옆 논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후 2시 25분쯤 울진군 죽변면의 한 도로에서 B씨(77)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 에어백에 끼인 B씨가 구조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같은 날 낮 12시 49분쯤 청도군 풍각면 극락지에서 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던 C씨(60대)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구조당국은 수난구조 장비 등을 이용해 이날 오후 1시 32분쯤 구조했지만, C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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