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4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재해위험개선지구인 화순읍 서태2지구의 풍수해 종합정비에 들어간다. 사진은 서태2지구 유역 전체 항공 사진./화순군 제공 |
■화순군, 서태2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속도 등
화순군이 잦은 침수피해로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화순읍 서태2지구의 재해취약지역 정비를 위해 ‘서태2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실시설계 결과, 애초 총사업비 360억으로는 사업비가 턱없이 부족해 재해위험요인의 근원적인 해소가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화순군은 항구적인 재해위험 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총사업비를 360억 원에서 415억 원으로 55억 원 증액하는 성과를 냈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각 부처별(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개별 추진하는 사업을 통합 시행함으로써 예산절감과 재해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행정안전부 역점사업이다.
군은 올해 상반기 후속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공사에 착수하고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태2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화순읍 대리, 벽라리, 계소리 일원에 총사업비 415억 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자해 배수펌프장 2개소(벽라, 계소), 우수관로 L=1,876m, 소하천 L=805m 규모의 사업으로 2022년 착공해 2025년 준공 예정이다.
대한복싱협회 주최로 지난 27일까지 열린 ‘2022 복싱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화순군청 소속 임애지(23) 선수가 복싱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임애지(오른쪽 1번째, 붉은 유니폼) 선수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2 국가대표선수 최종 선발전 경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화순군 제공 |
■화순군청 복싱부 임애지 선수, 국가대표 선발
화순군청 소속 임애지(23) 선수가 복싱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한복싱협회 주최로 지난 27일까지 열린 ‘2022 복싱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남자 8명, 여자 5명 총 13명이 확정됐다. 임애지 선수는 여자 –57kg 결승에서 진혜정(충주시청)선수를 5-0으로 꺾고 1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화순군, 일반음식점 입식 테이블 설치 지원
화순군이 이용객 편의 도모,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역 일반음식점의 입식 테이블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하길 희망하는 일반음식점이다. 2021년 수요조사 신청 업소를 우선적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잔여분은 2022년 신청자 중 소규모 영세업소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공고일(2022. 3. 28.) 기준 △영업주의 주소가 화순군에 있지 않은 경우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지 아니한 경우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고 3년이 경과되지 아니하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선정되기 전에 시설을 개선한 경우 △국세·지방세 체납자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2일까지다. 신청서류를 접수 받아 현장조사, 화순군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입식테이블 설치비를 최대 240만 원(자부담 50%)까지 지원 한다. 지원 신청은 화순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관광진흥과 위생관리팀에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관광진흥과 위생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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