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국철도연, 부울경 광역급행철도 구축 나선다
입력: 2022.03.29 15:57 / 수정: 2022.03.29 15:57

29일 GTX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는 29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부울경 광역급행철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더팩트 DB
부산시는 29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부울경 광역급행철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더팩트 DB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동남권 미래혁신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동남권 미래혁신 광역교통체계는 도심 내 지하공간을 활용해 주요 거점을 신속히 이동(최고 시속 200km)할 수 있는 신교통수단이다.

부산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차세대 교통 시스템 도입을 위한 기술연구 개발,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광역 급행철도 추진, 도시철도 신기술 공법 기술개발 및 현장 적용 수행 등에 힘을 합친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열차 시스템, 수소 전동차, 자기부상열차 등 차세대 철도 시스템을 동남권 미래혁신 광역 교통체계에 도입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비수도권은 대도시권 간 이동을 지원하는 광역철도가 부족해 지방 광역경제권 발전이 더딘 실정"이라며 "광역교통체계는 가덕신공항 접근성 강화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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