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상주=김채은 기자] 경북 상주에서 주차된 차량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8분쯤 상주시 사벌국면의 한 도로 갓길에 주차된 차량 앞부분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38명을 투입해 30여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사고로 차량 소유주 A씨(71)가 숨졌다.
당시 A씨는 불이난 차 운전석 뒷좌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또 차가 전소돼 소방서추산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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