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국수·국화의 향연'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월 14일 개막
입력: 2022.03.28 14:31 / 수정: 2022.03.28 14:31

20일까지 백종원 국밥거리 일원서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백종원 국밥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 예산군 제공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백종원 국밥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 예산군 제공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이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지난 2017년 시작돼 국밥, 국수, 국화의 ‘삼국’을 주제로 매년 회를 거듭할수록 성장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궁전게이트, 봉황, 꽃 볼 등 새로운 국화 조형물을 선보일 예정으로 축제장 내 판매 국화는 관내 국화 농가와 연계 추진한다.

지난해 11월 ‘고백(GO BACK)!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제5회 축제에서는 관람객수 6만 2000명, 온라인 조회수 24만명 등 총 30만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즐겼다.

방문객 소비 지출액은 9억 900만원, 축제장 내 직접 매출액은 약 4억 2000만원을 기록했고 2165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2021년 제15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2개 부문 수상, 2022년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3년 연속 수상과 함께 2022년도 충청남도 축제육성위원회 우수 지역향토문화축제에 선정됐다.

올해 축제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지역 예술인의 참여 속에 축제장 주 무대를 벗어나 원도심 골목에서도 문화예술을 통한 삶의 활력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함께 발전하고 있는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이제는 지역을 넘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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