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2022 BIS Summit’ 반부패 서약식에 참석했다. / aT 제공 |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춘진)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윤리경영 강화에 나섰다.
26일 aT에 따르면 전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주최하는 ‘2022 BIS Summit’ 반부패 서약에 김춘진 사장이 동참했다.
BIS(Business Integrity Society)는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 경영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반부패 프로젝트로 aT는 기관 윤리역량 강화를 통한 청렴한 사회 조성을 위해 작년부터 참여했다.
aT는 지난해 임원의 직무청렴계약 적용 대상을 비상임이사까지 확대하고 이해충돌 방지 신고 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하는 등 내부 윤리경영 체계를 확산하고자 힘썼다.
서약식에 참석한 aT 김춘진 사장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소속 평가군 중 최고 등급인 2등급을 획득한 것은 윤리문화 조성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높아진 국민의 눈높이에서 부패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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