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1만명을 넘었다.
대전시는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2944명 증가한 1만 120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1만 4526명), 23일(1만 1270명) 이틀 동안 1만명대를 기록하던 확진자는 24일(8528명) 8000명대로 감소하더니 또 다시 25일(1만 1202명) 1만명대로 증가해 널뛰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전시 누적 확진자는 시 인구의 20.6%인 29만 7036명으로 늘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62.3%(69개 중 43개 사용), 준중증 76%(225개 중 171개 사용), 중등증 30.7%(896개 중 275개 사용), 생활치료센터 20.7%(521개 중 108개 사용)이고, 재택치료자는 4만 5111명이다.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 집단검사에서 학생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동구의 요양원에서 18명, 요양병원에서 25명이 집단감염됐다.
유성구의 치매센터에서도 이용자 18명이 추가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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