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곤충박물관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입력: 2022.03.27 10:00 / 수정: 2022.03.27 10:00

'박물관 전문 인력들이 제공하는 재미있는 체험교육'

무주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고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 제공
무주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고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 제공

[더팩트 | 무주=최영 기자] 전북 무주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고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무주곤충박물관은 전북도 대표관광지인 무주반디랜드에 위치한 시설로 자연과 함께 관람, 체험, 교육을 할 수 있는 제1종 전문박물관이다.

2020년부터 큰 주제를 가지고 매월 다른 소재로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의 주제는 '무주곤충박물관에서 생물을 찾아서'다.

이달 30일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무주곤충박물관에서 곤충화석을 찾아서'라는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실물 곤충 화석을 통해 현재의 곤충과 지질시대의 곤충은 어떻게 다른지, 화석의 생성과정 등을 전문인력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김경복 시설사업소장은 "현재 코로나 19감염병으로 인해 적극적인 홍보를 하지 않고 찾아오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비대면 교육에서 맛볼 수 없는 경험으로 관람객에게 의미있는 기억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매월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무주곤충박물관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호기심 충족의 기회가 되고 있다.

4~6월은 무주곤충박물관 내부 공사로 인해 운영하지 않고 7월부터 재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반디랜드 무주곤충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한편, 무주군은 곤충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화된 전시공간 정비와 활동적인 체험형 전시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리모델링 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곤충박물관은 2000여종 1만7000여 마리의 전 세계 희귀곤충 표본과 생태온실에 200여종의 열대식물, 금강수계 및 다른나라의 민물고기, 양서파충류 등이 전시돼 있는 수족관으로 구성돼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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