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기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나도 작가다’ 출판기념회 열어
입력: 2022.03.25 13:33 / 수정: 2022.03.25 13:33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결실, 총 15명의 주민 작가 탄생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출판기념회는 주민협의체와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만들어낸 결실이자 향후 도시재생이 지향할 본보기”라며 “이번 예비사업을 통해 시기동이 뉴딜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출판기념회는 주민협의체와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만들어낸 결실이자 향후 도시재생이 지향할 본보기”라며 “이번 예비사업을 통해 시기동이 뉴딜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 시기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정읍시 청년창업챌린지숍에서 도시재생 예비사업 ‘나도 작가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시기동 도시재생 예비사업(북적북적한 우리 동네)으로 진행된 ‘나도 작가다’는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 본인의 글귀를 담아 책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책에는 단순히 지역의 풍경 또는 경관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의 글과 그림을 통해 시기동에 사는 우리 이웃들이 살아 온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나도 작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과 시기동 주민협의체, 도시재생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책 출판에 참여한 소감과 책에 대한 감상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출판기념회는 주민협의체와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만들어낸 결실이자 향후 도시재생이 지향할 본보기"라며 "이번 예비사업을 통해 시기동이 뉴딜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도 작가다’를 포함한 시기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사업추진의 주체가 되는 민관 주도 사업 체계를 구축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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