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도시 광산 첫 단추 '생활복합문화센터 5개 설립'
윤난실 광주시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생활SOC복합화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광산구를 명품도시로 건설해 주민생활의 품격을 향상시키겠다고 공약했다./윤난실 제공 |
[더팩트 l 광주=문승용 기자] 윤난실 광주시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생활SOC복합화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광산구를 명품도시로 건설해 주민생활의 품격을 향상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윤 예비후보는 ‘프랑스 파리의 15분 도시’에서 착안한 생활복합문화센터 5개 설립을 발표했다.
26일 윤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더 가까운 광산'분야의 두 번째 공약에 속한 이번 ‘생활복합문화센터 5개 설립’은 광산구 5개 거점에 생활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주민 누구나 '1000걸음, 10분 거리'에서 문화생활과 원스톱 생활서비스를 자유롭게 누린다는 구상이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이미 국내의 교육문화복합시설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으며, 그 우수모델로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 이음터 5개소가 있다. 광산구의 5개 거점 권역으로는 △수완·신창 △월곡·하남 △첨단·비아 △선운 △송정권, 복합커뮤니티센터(‘20, 설계)가 될 전망이다.
윤난실 예비후보는 "정부가 추진 중인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공공부지 및 학교 공간을 활용해 생활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해 광산 주민들이 어디에서든 문화·체육 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사업을 적극 유치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관련 기관의 협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되는 1000걸음, 10분 도시 생활복합문화센터 공약은 광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에서 쌓은 경험과 인맥을 통해 명품도시 광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난실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 제시한 '더 크게 광산, 더 가깝게 광산'의 2개분야 10대공약 시리즈로 광주 광산 시민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또한 이날 16시 사무실(광산구 임방울대로 492)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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