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 입주...자녀 2명 출산 시 임대료 무료
예산군은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인 ‘예산주교 꿈비채 행복주택’ 입주자를 다음달 8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 예산군 제공 |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은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인 ‘예산주교 꿈비채 행복주택’ 입주자를 다음달 8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예산주교 꿈비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주민밀착형 생활SOC사업과 연계해 예산읍 주교리 258-2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6층과 12층 등 2개동으로 건설된다.
전용면적 36㎡ 44㎡, 59㎡ 등 총 87세대로 육아에 편리한 주거공간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입주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 요건 및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예비신혼부부, 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만6세 이하를 둔 혼인가구·한부모가족, 주거급여수급자다.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지만 신혼부부·한부모가족은 최대 10년, 주거급여수급자는 최대 20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입주 예정이다.
입주 후 자녀를 1명 출산하면 임대료 50% 지원, 2명 출산하면 전액 무료로 거주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혼부부가 집 걱정 없이 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