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이이 열차 중지 등에 신속 대처하기 위해 '카카오지하철' 앱과 주요 정보를 공유한다. / 코레일 제공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4일부터 열차 운행 정지 등 비상 시 고객안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지하철’ 앱과 주요 정보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열차 사고, 천재지변 등으로 전철 운행이 중지되면 약 300만 명이 이용하는 ‘카카오지하철’ 앱을 통해 중지 구간과 사유 등을 긴급 공지한다.

코레일과 카카오는 ‘카카오맵’에서도 전철운행 관련 이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별도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이례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고객들이 불편함없이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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