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단신] 경남도, 첨단산업 강소기업 투자 일자리 창출 도모 등
입력: 2022.03.23 17:21 / 수정: 2022.03.23 17:21
경남도가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해성디에스㈜, 엘티정밀㈜, 창원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4200억 원 규모 투자 및 37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관한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식을 갖고 있다./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해성디에스㈜, 엘티정밀㈜, 창원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4200억 원 규모 투자 및 37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관한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식을 갖고 있다./경남도 제공

■경남도, 첨단산업 강소기업 투자 및 일자리 창출 협약 체결

경남도가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해성디에스㈜, 엘티정밀㈜, 창원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4200억 원 규모의 투자 및 37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관한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식과 미래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해성디에스(주)의 이번 투자는 혁신적인 변화와 도전을 통해 반도체 시장의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반도체부품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엘티정밀㈜(대표 김진국)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창원 2공장 유휴 부지를 활용해 자동차 알루미늄 단조품,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쿨링 시스템과 열교환기 생산공장 증설에 700억 원을 투자하고, 7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한편, 이날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 산업동향과 사업전략, ▲수소전기차 국내외 산업동향, ▲국내 미래차 전환 현황 및 지원사업 순으로 발표했다. 이어 2022년 경남도의 달라지는 투자지원 제도를 소개하며, 기업 투자의 방향성 제시 등 경남의 미래 전략산업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공공기관 창원 유치', 104만 창원특례시민이 나선다

창원시는 23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민·관·산·학·연 관계자와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창원유치 범시민운동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운동본부는 공동본부장, 고문, 운영위원회, 실무지원단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창원시장, 창원시의장,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본부장으로 조직을 총괄하고, 5개구 국회의원과 6개 대학 총장이 고문으로 참여해 유치활동을 지원하고 자문한다. 또 운영위원회는 유치 추진전략 논의 및 대외활동을 지원하며, 창원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본부지원단이 본부의 유치활동을 실무적으로 지원한다. 운동본부는 앞으로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창원 유치를 위한 모든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추진한다. 유치전략 수립 및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한 건의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이전 당위성 등을 창원시민 및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언론 기고문 게재, 유치 캠페인 추진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심상동 도의원, 진해근대문화유산보전회 공로장 수여

심상동 경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창원12)이 진해근대문화유산보전회로부터 공로장을 받았다. 지난 22일 진해청소년전당에서 열린 진해근대문화유산보전회 ‘10주년 기념포럼’행사에서 원도심 보존과 미래사회 공존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다. 이경민 진해근대문화유산보전회 회장은 "원도심 보존과 미래사회 공존을 위해 직접 현장에 나서는 등 심 의원님의 열정에 대해 보존회의 감사한 마음을 패에 담아 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심상동 의원은 "주민들께서 적극 관심을 가지고 의견을 반영해 주셨기에 가능한 사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살기좋은 진해, 진해다운 진해로 만들겠다"고 수상의 소감을 말했다.

■경남경찰청, 신관 준공기념식 개최

경남경찰청이 23일 신관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경남경찰청은 조직확대와 장비 증가 등으로 사무 공간이 부족했었다. 이에 2010년부터 경남도와 협의해 2014년 부지 교환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신관 부지를 확보하여 2019년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완공된 경남경찰청 신관은 2만909㎡ 부지에 연면적 1만6539㎡,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다, 경찰을 상징하는 참수리를 형상화해 휴게정원을 조성했으며, 수사권 독립으로 수사 전문성 제고를 위해 수사동과 행정동을 분리해 신축했다. 이상률 경남경찰청장은 "정병산이 경남청을 포근하게 감싸고 있듯이, 그 이름을 물려받은 정병관 건립을 계기로 더욱 가까이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주민 속에서, 살아 숨쉬는 따뜻한 경남경찰이 되겠습니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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