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기복 총괄 상임위원장, 장종태 예비후보, 이창기 총괄 선대본부장 / 장종태 캠프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만명 규모의 매머드급 경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대전시장 경선 채비에 들어갔다.

장종태 예비후보는 23일 오후 2시 대전 용두동 골든타워에 있는 선거사무실에서 경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상임고문, 위원장, 본부장급 등 250여 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경선 선대위 총괄 상임위원장은 김기복 이엘치과병원회장, 상임위원장은 김진원 전 서구문화원장과 신관순 대한미용사협회 대전서구지회장이 임명됐다.

또 상임고문은 김병욱 충남대 명예교수, 김병구 서구노인회장, 송영진 선화교회 목사, 성불사 주지 해조스님, 정기창 전 권선택시장 후원회장, 한숭동 전 대덕대 총장 등이 맡았다. 총괄선대본부장은 이창기 전 대전발전연구원장이 임명됐다.

장 예비후보는 "선대위 출범식을 시작으로 ‘더 강한 대전’을 위한 ‘위대한 도전’에 나설 것"이라며 "선대위 여러분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 그리고 150만 대전 시민들과 함께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민선7기에서 볼 수 없었던 강력한 추진력과 검증된 실천력을 대전을 뛰게 하겠다"며 "‘대전경제 대전환’을 통해 더 나은, 그리고 더 강한 대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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