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인쇄거리에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개소
  • 최영규 기자
  • 입력: 2022.03.23 17:17 / 수정: 2022.03.23 17:17
인쇄출판협업공장·뷰티케어운영센터·웹툰사무소 등 입주
대전시는 동구 중동 인쇄거리에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동구 중동 인쇄거리에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대전시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동구 중동 인쇄거리에 '도심형 산업지원플랫폼'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3일 시에 따르면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은 원도심의 지역산업 인프라를 활용, 고부가치산업 도입을 지원해 지역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구축됐다.

시가 2016년 국토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마중물 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모두 196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5층(연면적 5344㎡) 플랫폼동과 지하 1층, 지상 6층(연면적 7405㎡) 주차장동으로 구성됐다.

시는 플랫폼동에 인쇄 협업공장, 인쇄박물관, 인쇄기획사무실을 마련해 인쇄산업 육성을 위한 거검 공간을 조성하고, 뷰티케어 운영지원실, 웹튠운영사무실 등을 운영해 도심형 산업의 창업거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허태정 시장은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인쇄출판 수요가 감소돼 지역 인쇄업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플랫폼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동 인쇄거리는 서울, 대구와 함께 우리나라 인쇄산업의 3대 축을 이루고 있으며, 약 750여 개의 인쇄소가 영업하고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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