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경남 함양군은 23일 지역 특산물인 곶감을 소재로 만든 ‘함양곶감빵’을 육성해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함양곶감빵 육성사업 개발상품 최종품평회에서 선보인 ‘함양곶감빵’은 휴천면 소재 빵 생산업체인 지리산황금나무에서 개발한 것으로 유기농통밀과 우리밀을 섞은 빵에 함양곶감을 듬뿍 넣고 천연발효종을 첨가한 것으로 유럽식 빵과 디저트다.
곶감시나몬롤빵, 곶감깜빠뉴, 곶감크림번 등 6종의 제빵류와 곶감 샌드쿠키, 곶감 마들렌 등 3종의 제과류 등 모두 9종이 있다.
함양곶감빵은 주말 현장판매와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지리산황금나무에서 작은 미소와 아름다움의 의미인 ‘소로아(SOROAH)’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지리산황금나무’는 천연 발효 빵만들기, 체리·산딸기 수확체험 등으로 많은 체험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함양대표 곶감빵 판매장으로도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