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수 전 무안군산림조합장 ‘무안군수 출마’ 공식화
입력: 2022.03.22 17:11 / 수정: 2022.03.22 17:11

예산규모 1조원 시대 달성 …인구 20만 자족형 도시 만들 터

최옥수 전 무안군산림조합장이 전남 무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전 조합장은 22일 오후 출마 회견을 갖고 “대기업 유치를 통한 인구 20만 자족도시 건설로 경제와 사회, 문화와 복지 각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만들어 내겠다”며 무안발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무안=홍정열 기자
최옥수 전 무안군산림조합장이 전남 무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전 조합장은 22일 오후 출마 회견을 갖고 “대기업 유치를 통한 인구 20만 자족도시 건설로 경제와 사회, 문화와 복지 각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만들어 내겠다”며 무안발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최옥수 전 무안군산림조합장이 6월 치러지는 전남 무안군수 출마를 공식화했다.

최 전 조합장은 22일 오후 무안군 청계면 양파밭 현장에서 출마 회견을 갖고 군정 방향에 대해 자신의 구상을 표명했다.

최 전 조합장은 이날 회견에서 "양파가격 폭락에 따른 농민의 아픈 현실을 감안해 양파밭에서 출마 의지를 다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기업 유치를 통한 인구 20만 자족도시 건설로 경제와 사회, 문화와 복지 각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만들어 내겠다"며 무안발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무안군 공무원의 뛰어난 역량, 군민들의 높은 열망, 훌륭한 인프라는 준비돼 있다"면서 "서삼석 국회의원이 군수 재임 기간 추진했던 기업도시의 희망을 잇겠다"고 약속했다.

최 전 조합장은 인구 2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무안발전 10대 전략도 피력했다.

무안발전 핵심 전략에는 △대기업 유치로 산업기반 구축과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특구 등 권역별 4대 산업특구 추진 및 선정으로 균형발전 △농업과 관광, 생태가 공존하는 3모작 도시형 농촌발전 △수출전략형 농업 생산-보관-가공-유통-물류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 △관광용 모노레일 설치, 대기업 리조트 유치 등 문화관광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황토박람회 개최 △여성과 어린이 전문 병원 설립 등 남악·오룡을 호남의 강남으로 육성 발전 △무안군 예산규모 1조원 시대 달성 △도시공사, 문화관광재단 설립, 남악에 2청사 건립 등 행정의 구조조정 △군수 직속 대기업 유치 추진단 설립 등을 제시했다.

최 전 조합장은 "강력한 추진력과 혁신을 통해 군민행복지수 1등 인구 20만 자족형 강소도시를 반드시 건설해 ‘무안의 시대교체’ ‘무안의 전성시대’를 반드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전 조합장은 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위원,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 무안군상공인회 회장, 무안한옥리조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무안군산림조합장, 호남일보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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