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래길 '고사리밭길' 걷기여행 예약탐방제…28일부터 3개월간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2.03.22 14:49 / 수정: 2022.03.22 14:49
고사리 무단채취 원천 방지, 1일 최대 40명까지 사전예약
남해바래길 고사리밭길 7월 초 모습/남해군 제공
남해바래길 고사리밭길 7월 초 모습/남해군 제공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고사리밭길 ‘고사리채취기간 예약탐방제’를 오는 28일부터 6월24일까지 3개월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에 고사리밭길 탐방을 온라인 사전예약하면 지정된 걷기 코스를 탐방안내인과 함께 걸을 수 있다.

탐방객들의 고사리 무단채취를 방지하기 위한 예약탐방제는 고사리밭길 15㎞ 중에서 창선면 오용리 노전마을 부근부터 가인리 가인마을까지 약 6㎞ 구간에서 진행된다. 걷기 출발을 위한 집결지는 동대만간이역 주차장이다.

고사리밭길 예약탐방제는 매주 화·목·토·일요일만 운영하고 월·수·금요일은 탐방이 전면 금지된다. 탐방 가능인원은 1일 40명으로 선착순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셔틀차량(택시), 그리고 경관명소로 배달되는 점심식사 돌미역비빔밥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고사리밭길 온라인 예약탐방은 바래길 홈페이지와 바래길 앱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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