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단신]담양군, ‘담양군 주민자치 활성화 조례’ 개정안 입법예고 등
입력: 2022.03.22 14:32 / 수정: 2022.03.22 14:32
담양군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춰 주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담양군 주민자치 활성화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사진은 담양군청사 전경./담양군 제공
담양군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춰 주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담양군 주민자치 활성화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사진은 담양군청사 전경./담양군 제공

■ 담양군, ‘담양군 주민자치 활성화 조례’ 개정안 입법예고

담양군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춰 주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담양군 주민자치 활성화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주민자치회 위원의 구성을 공개모집이 아닌 각 마을자치회에서 대표자를 추천해 모집하도록 하며, 기존 25명 이내의 구성 인원을 50명으로 확대해 많은 마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 조례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공포한 날부터 시행되며,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2년 임기가 끝나고 2024년 제4기 주민자치회 구성부터 적용된다.

■담양군, 산불 예방 캠페인 추진

담양군이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인 내달 17일까지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경북 울진과 삼척, 강원 강릉과 동해 등에 동시다발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건조한 날씨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담양군 산림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0여 명은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전통시장과 관광지 주변, 주요 등산로 입구 등에서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와 영농쓰레기 및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불위험이 낮은 오전 시간에 캠페인을 펼치고, 오후 시간대에는 산불취약지 순찰과 산림연접지 소각행위 기동단속을 실시하며 산불 홍보 및 예방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가야금과 거문고 등 전통 현악기를 제작하는 허무 공예명인/ 담양군 제공
가야금과 거문고 등 전통 현악기를 제작하는 허무 공예명인/ 담양군 제공

■허무 공예명인, 담빛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가야금 기증

담양군은 가야금과 거문고 등 전통 현악기를 제작하는 허무 공예명인이 가야금 5대를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담양읍에서 범음 국악사를 운영하는 허무 명인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가야금 수업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가야금 기부의 뜻을 밝혔다. 담빛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영어, 수학), 전문체험(미술·악기연주), 역량개발(과학탐구·진로체험)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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