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국회의원이 대통령직 인수위 중 '코로나비상대응특위' 위원으로 인선됐다고 21일 밝혔다./강기윤 의원실 제공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남 창원 성산구를 지역구로 둔 강기윤 국회의원이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중 '코로나비상대응특위' 위원으로 인선됐다고 21일 밝혔다.

강 의원은 지난 2020년부터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현재까지 보건의료단체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한 총괄업무를 수행했으며,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선대위 직능총괄본부 부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강 의원 측은 "강 의원은 대선 기간 중 최고 수준의 코로나 대응 조직인 ‘코로나 위기대응위원회’ 활동을 함께 해 온 전문가로서, 그동안의 활동을 인정받아 윤석열 인수위원회 조직 중 하나인 '코로나비상대응TF'위원으로 인선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하루 확진자가 60만명을 넘어가면서 이제 국민들은‘자기 순서를 기다리는 것일 뿐, 결국엔 전 국민이 걸리고 말 것’이라고 체념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각자도생을 결심하고 있는 국민들께 새로운 정부가 희망과 비전을 보여줄 수 있도록 '코로나비상대응 TF'에서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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