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단신] 화순군, 저탄소 농업활성화 지원 사업 28일까지 신청·접수 등
입력: 2022.03.21 13:38 / 수정: 2022.03.21 13:38
화순군이 지자체·농협 협력사업의 하나로 탄소사용량 저감, 농업환경개선 등 농업 생산성과 소득 향상을 위해 ‘저탄소 농업활성화(바이오-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화순군청사 전경/화순군 제공
화순군이 지자체·농협 협력사업의 하나로 탄소사용량 저감, 농업환경개선 등 농업 생산성과 소득 향상을 위해 ‘저탄소 농업활성화(바이오-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화순군청사 전경/화순군 제공

■화순군, 저탄소 농업활성화 지원 사업 신청·접수

화순군이 지자체·농협 협력사업의 하나로 탄소사용량 저감, 농업환경개선 등 농업 생산성과 소득 향상을 위해 ‘저탄소 농업활성화(바이오-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저탄소 토양환경 개선제인 바이오-차는 △지력 유지·보전 △작물 생육환경 개선 △육묘 생체량 증가 △병충해 발생 피해 감소 등 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농자재이다. 사업 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두고, 농지를 소유 또는 임차해 원예·특용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법인)과 생산자단체이며, 시설원예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기준 단가는 10a당 30포 공급을 원칙으로 48만원이며, 농가에서는 30%만 자부담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경영체등록 등 농업인 자격을 갖춰, 오는 28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농사 고민, 화순군 농업인상담소에서 해결하세요"

화순군이 영농 현장의 기술적 애로 사항을 신속한 해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를 운영하며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21일부터 동복면에서 운영해 오던 동복·백아면농업인상담소를 백아면에서도 운영한다. 백아면 농업인 편의 증대와 효율적인 영농 지도를 위해 아산복지회관 사무실에서 동복면과 격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2개 읍·면씩 6개소 농업인상담소를 운영하며 농업기술, 귀농귀촌 상담부터 영농현장 지도에 이르기까지 농업인이 체감하는 지도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영농현장 애로 기술을 발굴해 신품종, 주요 병해충 경감 신기술 도입 등 지역에 맞는 실증재배 사업을 추진하며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화순군, 동복호·주암호 주변 하수도 사업 추진

화순군이 동복호·주암호 주변 지역의 생활하수 적정처리와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총 601억원(국비 283억원)을 투입해 하수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계속사업에 총 491억원(국비 236억원)을 투입해 ‘화순온천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6개 하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사평지구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70억원과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40억원 등 110억원(국비 4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 실시설계 용역 등을 추진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군은 동복호·주암호 주변 지역의 하수도 정비 국비 확보를 위해 환경기초시설, 소규모 처리시설에 대한 기술진단, 안전진단 용역 등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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