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가족형태에 따른 맞춤형 지원,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 확대
담양군은 다문화, 한부모, 조손가정처럼 다양한 가족형태의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담양군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사진은 담양군청사 전경./담양군 제공 |
’■담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양군 가족센터’로 새단장
담양군은 다문화, 한부모, 조손가정처럼 다양한 가족형태의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담양군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09년 담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어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오다가 다양한 가족형태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위해 2019년부터 통합형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명칭변경 이후에도 특정 가족만 이용하는 곳이라는 인식과 길고 복잡한 명칭 때문에 이용자들이 센터의 이름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등 혼선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모든 가족 형태가 이용 가능한 통합서비스 기관이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가족센터에서는 경제・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의 상담, 맞춤형 사례관리와 육아부담 경감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 도서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군민을 위한 가족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2022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하세요
담양군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관내 209,34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주민열람과 의견을 청취한다. 올해부터는 부동산가격업무 시기 일치를 위해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의 세부 추진일정이 동일해져 결정ㆍ공시일이 5월 말에서 4월 말로 약 1달 앞당겨져 운영된다. 자세한 개별공시지가 가격은 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 담양군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에서 열람하면 된다.
의견이 있을 때는 군청 열린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우편, 방문 등의 방법으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토지소재지 인근 토지, 표준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 후, 담양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29일까지 개별 통지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영향이 있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 산정 기준 등 행정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 확정을 위해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담양군, 제77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 개최
담양군은 지난 18일 식목일을 맞아 대전면 대아제 체육공원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형식 담양군수를 비롯해 담양군 산림조합과 임업후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이팝나무, 느티나무 등을 심었다.최형식 담양군수는 "생활권 내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며, "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한 산불로 소중한 우리 산림을 잃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달부터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약 83ha 면적의 경제림과 미세먼지저감 조림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달에는 생활 속 명품 대나무숲을 조성하기 위해 대나무 특화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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