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메타버스 이용 '내나무 갖기 캠페인' 전개
  • 박종명 기자
  • 입력: 2022.03.21 10:54 / 수정: 2022.03.21 10:54
21일~25일 ‘세컨블록’에서 5000명 참여...산불 피해지 1만그루 나무 심기 효과
산림청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세컨블록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세컨블록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 산림청 제공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제77회 식목일을 앞두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확장 가상세계 공간(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비대면 온라인 내 나무 갖기 행사를 갖는다.

행사는 블록체인 및 금융 기술(핀테크) 전문 기업인 두나무의 확장 가상세계 공간인 ‘세컨블록(2ndblock)’ 가상의 숲(세컨포레스트)에서 매일 선착순 1000명씩 총 50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가상의 나무 심기를 완료할 경우 1개의 '그루콘'을 배부받아 산림조합이 운영하는 119개의 나무 시장에서 묘목과 교환할 수 있다.

산림청 전덕하 산림자원과장은 "확장 가상세계 공간에서 가상의 나무를 심으면 산불 피해지에 1만 그루의 실제 나무가 심어지는 뜻깊은 행사"라며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불, 산림 재해 등으로부터 숲을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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