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유가읍 사저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귀향 환영 행사 열려
입력: 2022.03.18 20:29 / 수정: 2022.03.18 20:29
시민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 귀향 환영 행사를 벌이고 있다 / 달성군 제공
시민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 귀향 환영 행사를 벌이고 있다 / 달성군 제공

[더팩트 | 대구=김강석 기자] 18일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이 거주할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 앞에서 보수단체가 귀향 환영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600명이 참석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입주하지 않았고, 궂은 날씨 탓에 당초 예상 참석 인원 2000 명보다는 적은 인파가 모였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의 대구 거주를 환영한다고 밝혔고 풍물패의 공연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참석해 대회사를 했다.

행사 전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 다른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실제로 참석하지는 않았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이달 중 달성군 사저에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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