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베리류 봄철 현장 기술지원 강화 나서
입력: 2022.03.20 09:00 / 수정: 2022.03.20 09:00

생육상황 점검 및 등록 농약 이용한 적기 방제작업 당부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철 생육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점검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농가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철 생육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점검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농가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봄철 개엽기를 맞아 베리류(블루베리, 복분자, 오디 등)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피해 감소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에 나선다.

20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3~4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베리류 개화가 빨라질 수 있는 만큼 이상저온으로 인한 냉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배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과거 냉해를 받았거나 피해가 잦은 곳에서는 약한 가지치기를 통해 충분한 꽃눈을 확보한 이후에 적화와 적과 작업을 추진해야 한다.

또 과도한 생육 촉진 방지를 위해 양분을 일시 공급하지 말고 생육상황에 따라 나누어 시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월동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수시로 예찰하고 등록 농약을 이용해 적기 방제작업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

특히 수확기에 큰 피해를 입히는 오디 균핵병은 눈이 틔기 시작하는 4월 상순부터 중순까지 잎과 줄기가 젖을 정도로 5일 ~ 6일 간격으로 2회 ~ 3회 처리해주면 병 발생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철 생육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점검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농가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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